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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꾼일지 김성오, 고성희에 협박 “스스로 용신의 제물이되라”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0 23:05

수정 2014.10.20 23:05



김성오가 고성희를 협박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야경꾼 일지’ 23회에서는 사담(김성오 분)이 용신을 승천 시키기 위해 도하(고성희 분)를 마고족으로 협박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담의 수하는 도하에게 “니 신어미와 마고족 모두 죽을 것이다”라고 협박해 도하를 사담의 앞에 데려갔다. 도하는 “내 신 어머니를 어찌한게냐”라고 물었고, 사담은 “니 신어머니는 니 선택에 달렸다. 니 스스로 용신의 제물이 되라”라고 협박했다.

이에 도하는 “비겁한 놈”이라고 소리쳤지만 사담은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그런 것이다.
비겁하다는 말은 패자의 말일 뿐이다”라며 받아쳤다.

이후 송내관(이세창 분)은 이린에게 도하가 사담에게 잡혀간 사실을 알리며 “제 발로 찾아간 것 같다. 사담이 마고족 사람들로 협박을 한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이린(정일우 분)이 도하를 구하려 가려하자 무석(정윤호 분)은 이를 막으며 “아직은 아니다. 때가 되면 내가 돕겠다”라고 그를 말렸고, 이린은 “내 목숨을 바쳐서라도 이무기의 승천을 막을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린이 청수대비(서이숙 분)의 죽음을 목격하고 오열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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