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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유리, 무명시절 설움 폭발 “갯지렁이도 먹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1 00:08

수정 2014.10.21 00:08



이유리가 무명시절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최근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역 연민정을 맡아 활약한 배우 이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가 무명때 당한 설움을 회상하며 살생부를 얘기했다. 특히 지난 2004년에 개봉된 영화 ‘분신사바’에 출연했을 당시 “갯지렁이를 먹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MC 김제동은 “알았으면 연기를 위해서라도 먹었을까?”라고 물었고 이유리는 “아뇨 못먹었죠”라고 답했다.

이어 MC들이 그때 그 감독님께 한마디 하고 싶은 말 없느냐는 질문에 이유리는 “감독님 택배로 갯지렁이 보내드릴게요”라고 센스있는 답변을 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 이유리는 남편과 결혼하게 된 러브스토리를 전하기도 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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