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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남편과 4년간 오빠 동생 사이 ‘내가 먼저 결혼하자 했다’

입력 2014.10.21 00:09수정 2014.10.21 00:09
이유리 남편과 4년간 오빠 동생 사이 ‘내가 먼저 결혼하자 했다’

이유리 남편

배우 이유리는 20일 밤 11시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 출연해 남편과의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풀스토리를 털어놨다.

이유리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녀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 받았다. 하지만 이전까지 '국민며느리'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닐 정도로 착하고 순한 며느리 역할을 많이 맡았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지금의 남편과는 4년 동안 오빠 동생으로 지냈다. 그러다가 혼자 '이 사람 나이가 있으니 연애하는 것은 안 되겠다.
내가 결혼을 하든 아니면 보내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작 남편은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나 혼자 그렇게 고민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 자신이 먼저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드러내며 고백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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