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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유리, 남편에 먼저 프로포즈 “놓치고 싶지 않았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1 01:56

수정 2014.10.21 01:56



이유리가 남편에게 먼저 프로포즈했다고 밝혔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는 최근 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역 연민정을 맡아 활약한 배우 이유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시어머니가 너무 좋아서 결혼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마침 시어머니에게 아들이 있었고 오빠와 동생 사이로 잘 지냈다”고 말했다.

이유리는 “4년 동안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보니 남편을 놓치고 싶지 않았다.
나이 차이가 있어서 결혼하는 것 아니면 헤어지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침까지도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다가 저녁 때 놀이터에서 내가 결혼하고 싶다고 남편에게 고백했다”며 “정작 남편은 아무 생각도 없는데 나 혼자 그렇게 고민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이유리가 과거 이경규와의 악연을 공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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