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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남편 자필 편지에 폭풍 눈물, 김제동이 한 말은?

입력 2014.10.21 07:45수정 2014.10.21 07:45
이유리 남편 자필 편지에 폭풍 눈물, 김제동이 한 말은?



이유리 남편

이유리가 남편이 보낸 자필 편지에 감동의 눈물을 흘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이유리가 출연해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남편이 보낸 꽃다발과 자필편지를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김제동이 편지를 대신 읽어주자 이유리는 눈물을 펑펑 쏟기 시작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편지를 통해 남편은 '우리 처음처럼 지금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꾸려갑시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빛나는 선물은 바로 당신 이유리입니다. 사랑합니다 영원히'라고 적었다.

MC들이 폭풍 눈물을 흘린 이유를 묻자 "데뷔한지 15년 됐는데 방송에서 이렇게 관심 가져주지 않았다"며 "어떻게 보면 일반 가정에서 있는 일들인데 궁금해하시고 관심 가져주시는 게 너무 감사하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김제동은 "남편 편지를 받고 우리 때문에 운거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 남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유리 남편, 이유리 화이팅", "이유리 남편, 행복하세요", "이유리 남편, 우는 모습도 이쁘네요", "이유리 남편, 계속 잘 될거에요", "이유리 남편, 나도 눈물이", "이유리 남편, 멋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