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여성들 성폭행하고 살해 혐의...폐가에서 시신 추가발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1 08:30

수정 2014.10.21 08:30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여성들 성폭행하고 살해 혐의...폐가에서 시신 추가발견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미국 인디애나주에서 여성 7명을 연쇄 살인한 용의자가 붙잡혀 화제다. 미 사법당국은 인디애나주 해먼드의 한 모텔에서 19살 여성 아프리카 하디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혐의로 43살 남성 대런 디언 밴을 체포했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 용의자를 조사하는 과정에서 여성들을 추가로 살해했다는 진술을 확보했고, 이후 시신 6구를 폐가 등에서 추가 발견했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같은 집에서 시신 3구가 발견되기도 했다. 미국 언론들은 밴의 살인은 20년 전 같은 지역에서 발생한 미제 살인 사건 2건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만약 미제 살인 사건까지 밴이 저지른 것으로 확인된다면 연쇄 살인 건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추가 혐의가 있을 것으로 보고 20년 전 살인 사건 등에 대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 확인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용의자 밴은 자신의 연쇄 살인을 순순히 인정하고 시신이 유기된 장소를 직접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소식에 네티즌들은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소름돋아"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더 있으면 대박" "美 연쇄 살인 용의자 검거, 순순히 인정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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