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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딤돌 대출, 6억 주택소유주도 가능..금리 2.6%

김아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1 13:42

수정 2014.10.21 13:42

디딤돌 대출, 6억 주택소유주도 가능..금리 2.6%

내집 마련을 위한 디딤돌 대출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1일 국토교통부는 "서민을 위한 주택담보대출인 디딤돌 대출 신청요건을 완화해 오는 22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디딤돌 대출은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시중금리보다 낮은 이율로 무주택자의 주택구입과 유주택자의 주택교체를 도와주기 위한 상품이다. '디딤돌 대출'은 국민주택기금을 통해 시중금리보다 낮은 이율인 연 2.6~3.4% 금리로 무주택자 또는 유주택자의 주택교체를 도와준다.


디딤돌 대출은 올해 1월 출시돼 10월 현재까지 7만여 가구가 내 집 마련을 지원한 상태다.

특히 이번 디딤돌 대출이 4억원 이하 주택 소유자에서 6억원 이하의 주택 소유자까지로 기준이 완화 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부여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됐다.


국토부 관계자는 "지난달 디딤돌 대출 금리를 0.2% 포인트 인하한 데 이어 이번에 신청 요건을 추가로 완화한 만큼 주택을 교체하려는 수요층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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