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S/S 서울컬렉션에 참석한 스타들의 패션이 주목 받고 있다. 패셔니스타들은 앞다퉈 내년 봄/여름 시즌에 유행할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 공효진(왼쪽), 장윤주 / 스타일뉴스 |
특히 장윤주, 공효진, 최강희, 서우는 트렌드 컬러로 '블루'를 선택했다. 다른 컬러와 쉽게 매치하기 어려운 '블루' 컬러를 어떻게 연출했을까. 모든 여성들의 패션 교과서 장윤주와 공효진의 블루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장윤주, 플레어 스커트로 ‘캐주얼하게’
▲ 장윤주 / 스타일뉴스 |
장윤주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럭키슈에뜨 'HEY, SIS!' 2015 S/S 컬렉션에 참석했다. 비비드한 블루 컬러 플레어 스커트와 드레이프 장식이 된 블랙 반팔 티셔츠를 입었다. 회색 발목 양말과 검은색 슬립온을 매치했다.
김신애 기자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비비드한 블루 컬러를 블랙과 함께 매치해 과하지 않게 연출했네요. 블루 컬러가 그녀의 통통 튀는 매력을 잘 살려준 것 같아요.
정현혜 기자 플레어스커트에 슬립온이라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아이템들이 장윤주를 만나 조화를 잘 이룬 것 같아요. 다만 헤어와 의상 모두가 주름, 주름, 주름! 투 머치한 주름 디테일이 아쉽네요.
공효진, 크롭톱 티셔츠로 ‘심플하지만 멋스러게'
▲ 공효진 / 스타일뉴스 |
공효진은 지난 17일 서울 분더샵 청담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 블루 컬러 크롭톱 티셔츠와 밝은 톤의 와이드 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클러치 백과 검은색 스트랩 슈즈를 매치해 섹시한 느낌을 더했다. 헤어스타일은 한 쪽으로 길게 늘어뜨려 여성미를 강조했다.
김신애 기자 심플하지만 굉장히 멋스러운 룩이에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잘 연출했네요. 블루 컬러 크롭톱은 하얀 피부를 더 밝게 보여준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정현혜 기자 크롭톱 사이로 살짝 보이는 복근에도 눈길 가요. 누드 톤 메이크업 역시 포인트로 준 블루를 잘 살리는데 한 몫 했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잡을 곳 없는 스타일링이에요.
/ stnews@fnnews.com 김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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