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스타일톡] 장윤주 vs 공효진 ‘블루컬러’ 승자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2 09:13

수정 2014.10.22 09:13

2015 S/S 서울컬렉션에 참석한 스타들의 패션이 주목 받고 있다. 패셔니스타들은 앞다퉈 내년 봄/여름 시즌에 유행할 패션 아이템을 선보였다.

▲ 공효진(왼쪽), 장윤주 / 스타일뉴스

특히 장윤주, 공효진, 최강희, 서우는 트렌드 컬러로 '블루'를 선택했다. 다른 컬러와 쉽게 매치하기 어려운 '블루' 컬러를 어떻게 연출했을까. 모든 여성들의 패션 교과서 장윤주와 공효진의 블루 스타일링을 살펴보자.

장윤주, 플레어 스커트로 ‘캐주얼하게’
▲ 장윤주 / 스타일뉴스

장윤주는 지난 1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럭키슈에뜨 'HEY, SIS!' 2015 S/S 컬렉션에 참석했다. 비비드한 블루 컬러 플레어 스커트와 드레이프 장식이 된 블랙 반팔 티셔츠를 입었다. 회색 발목 양말과 검은색 슬립온을 매치했다.


김신애 기자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비비드한 블루 컬러를 블랙과 함께 매치해 과하지 않게 연출했네요. 블루 컬러가 그녀의 통통 튀는 매력을 잘 살려준 것 같아요.


정현혜 기자
플레어스커트에 슬립온이라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아이템들이 장윤주를 만나 조화를 잘 이룬 것 같아요. 다만 헤어와 의상 모두가 주름, 주름, 주름! 투 머치한 주름 디테일이 아쉽네요.

공효진, 크롭톱 티셔츠로 ‘심플하지만 멋스러게'
▲ 공효진 / 스타일뉴스

공효진은 지난 17일 서울 분더샵 청담에서 열린 오프닝 행사에 블루 컬러 크롭톱 티셔츠와 밝은 톤의 와이드 팬츠를 입고 등장했다. 클러치 백과 검은색 스트랩 슈즈를 매치해 섹시한 느낌을 더했다.
헤어스타일은 한 쪽으로 길게 늘어뜨려 여성미를 강조했다.

김신애 기자 심플하지만 굉장히 멋스러운 룩이에요.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도시적인 분위기를 잘 연출했네요. 블루 컬러 크롭톱은 하얀 피부를 더 밝게 보여준 역할을 한 것 같아요.

정현혜 기자 크롭톱 사이로 살짝 보이는 복근에도 눈길 가요. 누드 톤 메이크업 역시 포인트로 준 블루를 잘 살리는데 한 몫 했어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잡을 곳 없는 스타일링이에요.

/ stnews@fnnews.com 김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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