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금융일반

산업은행, 포천발전소 7786억 PF 주선

이병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2 11:56

수정 2014.10.22 22:06

산업은행은 대우건설이 경기도 포천시에 건설하고 있는 포천복합화력 발전사업에 7700억원 규모의 금융 주선에 성공했다. 도원이엔씨 성우종 사장, 대우건설 박영식 사장, 산업은행 류희경 수석부행장, 대우에너지 조재민 사장, KDB인프라 송재용 사장(왼쪽부터)이 22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금융약정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산업은행은 대우건설이 경기도 포천시에 건설하고 있는 포천복합화력 발전사업에 7700억원 규모의 금융 주선에 성공했다. 도원이엔씨 성우종 사장, 대우건설 박영식 사장, 산업은행 류희경 수석부행장, 대우에너지 조재민 사장, KDB인프라 송재용 사장(왼쪽부터)이 22일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금융약정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DB산업은행은 대우건설이 경기도 포천시에 건설하고 있는 포천복합화력 발전사업에 7786억원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을 주선하고 금융약정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발전소는 947㎿ 규모의 천연가스복합화력 발전소로 오는 2017년 2월 준공된다.
산업은행은 총 사업비 9732억원 중 7786억원에 대해 국내 16개 금융기관과 대주단을 구성해 참여한다.
산업은행 류희경 수석부행장은 "산업은행은 1990년 후반부터 국내외 발전시설에 대한 PF금융주선을 활발히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국내외 발전시설 확충은 물론 우리기업의 해외발전사업 진출을 위한 금융 측면에서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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