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선 삼성월렛 설치와 함께 옐로페이도 별도 가입절차를 완료해야 한다. 삼성월렛에 로그인한 뒤 옐로페이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송금이 이뤄지게 된다. 옐로페이는 상대방 휴대폰 번호, 성명을 입력하면 즉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옐로페이 가입자는 32만명 정도이고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씨티은행, 농협, 우체국 등과 제휴해 송금 서비스를 할 수 있다. 송금 한도는 1일 30만원이며 월 200만원까지 가능하다.
갤럭시노트4, 갤럭시S5 등에 기본 설치돼 있는 삼성월렛은 멤버십 카드, 쿠폰 등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는 전자지갑 서비스 다. 구글플레이나 삼성앱스 등을 통해 다운받을 수도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아직 서비스 시점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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