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 '유시민의 현대史 콘서트' …말로·장기하와 얼굴들 공연

인터파크도서가 저자와 독자가 함께하는 문화공연으로 기획한 새로운 형태의 북콘서트 '북잼콘서트'를 연다.

인터파크도서(book.interpark.com)는 23일 제1회 북잼콘서트 '유시민의 현대史 콘서트'를 오는 11월 11일 저녁 8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7월 발행된 유시민의 '나의 한국현대사' 10만부 판매 돌파 기념 특별 기획으로 '같은 시대를 힘껏 달려온 벗들에게'라는 부제 아래 저자와의 대화, 재즈·락 공연으로 구성됐다.

1부는 힘과 섬세함을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는 재즈 보컬리스트 말로의 오프닝 공연으로 시작되며 유시민 '역사가 미래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진다.

'나의 한국현대사'가 저자가 태어난 1959년부터 2014년까지의 현대사 이야기를 다룬 만큼 55년 현대사를 모션그래픽으로 함께 보고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와 기성세대가 모두 공감할 수 있도록 했다.

2부에서는 세대공감토크 '책에 담지 못한 이야기, 그땐 그랬지'가 진행된다.

개그우먼 김미화의 진행과 함께 저자 유시민이 책에 담지 못한 뒷이야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토크가 끝난 뒤에는 최근 정규 3집 '사람의 마음'을 발표한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이 대미를 장식한다.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24일까지 예매할 경우 전 좌석 1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사선생님, 학생, 만 55세 이상 관객 등도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다. 2만5000~4만5000원.[phone])
[e-mail] 이다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