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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실검 이틀은 가야 체면 서는데"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3 10:18

수정 2014.10.23 10:18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이 열애설에 대해 공식적으로 입장을 표명했다.

앞서 20일 한 매체는 "임창정이 최근 지인의 모임에서 만난 30대 일반인 여성과 핑크빛 열애 중이다"라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최근 함께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으며, 지인들과의 골프 여행에도 동참했다는 것이다.

이에 임창정은 소속사 NH미디어를 통해 "열애설 보도는 명백한 오보다. 말할 가치도 없다"며 "사실도 아닌데 우리 아이들만 지치게 하는가"며 아이들을 걱정했다.
이어 임창정은 "다음 달을 목표로 준비 중인 새 앨범과 영화 '치외법권' 촬영을 앞두고 의도치 않게 노이즈 마케팅을 해주신 기자님 감사하다"며 특유의 재치를 보였다.


아울러 임창정은 "그렇게 빨리 대응하면 '실검(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못 오르는 것 아니야? 한 이틀은 가야 체면이 서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그럴 줄 알았어",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역시 그랬구나",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너무 빨리 표명한 것 아닌지", "임창정 열애설 공식입장, 센스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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