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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현대重, 노조 20년만 파업 소식에 장중 '52주 신저가' 경신

장민권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3 11:10

수정 2014.10.23 16:55

현대중공업이 낙폭을 거듭하며 장중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23일 오전 11시 08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현대중공업은 전 거래일보다 3000원(2.88%) 내린 1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10만원선 마저 무너진 9만9700원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 노조가 지난 1994년 이후 20년 만에 파업을 단행할 것이란 소식이 주가에 악영향을 미쳤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전날 파업 찬반 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1만7906명 가운데 57.6%인 1만31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며 이 중 1만 11명(투표자 대비 97.1%)이 찬성해 파업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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