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신형 제네시스 호주 신차평가서 '별 다섯'

김성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3 11:24

수정 2014.10.23 17:07

현대자동차 신형 제네시스가 23일(현지시간) 발표된 호주 신차평가테스트(ANCAP)에서 별 다섯개 만점을 획득하고, 세부평가에서 37점 만점 중 36.88점을 획득해 ANCAP 21년 역사상 최고점수를 획득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제네시스는 △전면 충돌 테스트에서 16점 만점에 15.88점, △측면 충돌 테스트에서 16점 만점 △기둥 충돌에서 2점 만점 △안전벨트 안전도에서 3점 만점을 얻어 총 36.88점을 획득했다.
후방 충돌과 사고 시 보행자 안전에서도 최고등급인 '양호(Good)' 판정을 받았다. 기존 ANCAP 역대 최고점수는 메르세데스 벤츠의 B-클래스가 2012년에 기록한 36.78점이다.


지난 5월 신형 제네시스가 미국 고속도로보험안전협회(IIHS)에서 실시한 충돌시험 결과에서 승용차 세계 최초로 29개 부문 전 항목 세부평가에서 만점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호주 신차충돌평가에서 역대 최고점수를 획득함으로써 현대자동차그룹의 첨단 안전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호평을 이어가게 됐다.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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