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유통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신라면 외에 이것은?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3 14:31

수정 2014.10.23 14:31

중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한국 명품은 신라면과 엑소라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한국마케팅협회는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망'과 함께 7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중국인 1만 76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벌여 '중국인이 사랑하는 한국의 명품' 42종을 뽑았다.

이에 따르면 소비재 부문에서는 소비재 부문에서는 농심 신라면,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광동제약 비타500, LG생활건강 죽염 치약, 오리온 초코파이,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하이트진로 하이트 맥주 등 18종이 뽑혔다.


내구재 부문에서는 성주디앤디의 MCM, 쿠쿠전자의 쿠쿠 밥솥, 삼성전자 갤럭시 스마트폰, LG전자 휘센에어컨, 현대자동차 엘란트라(아반떼) 등 10종이 선정됐다.

서비스 부문에서는 가수 EXO, 제주특별자치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커피전문점 카페베네, 롯데면세점, 롯데백화점, 파리바게뜨, 화장품 브랜드샵 이니스프리 등 14종이 이름을 올렸다.


이러한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결과에 네티즌들은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역시 신라면 초코파이!",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엑소 이 정도구나",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좀 의외인 듯", "중국인이 뽑은 한국 명품, 제주도와 별그대 역시~"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