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리 화보, 굵은 웨이브+긴 속눈썹으로 ‘금발의 인형 변신’

박규리가 화보와 함께 뷰티팁을 공개했다.

최근 일본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 걸그룹 카라의 리더 박규리가 패션 매거진 ‘슈어’와 함께 진행한 뷰티 인터뷰를 공개됐다.

이번 시즌 트렌드인 60년대 스타일을 담아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긴 속눈썹으로 연출한 박규리는 마치 살아 있는 인형 같은 느낌을 자아냈다.

화보 촬영에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규리는 “연예계 일을 시작했던 것이 아역배우였다. 나중에 가수로 영역을 바꿨지만 연기나 노래 모두 굉장히 잘 하는 상태에서 데뷔를 한 것이 아니었다. 마냥 좋고 하고 싶었던 마음이 앞섰던 게 사실이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래서 스스로 부족함을 매번 느끼고 반성하고 했던 것 같다. 주변 사람들을 보며 자극도 받는다. 그 과정이 결코 나쁘지 않았다. 오히려 발전하는 것 같아 좋았다”고 전했다.

인터뷰 말미에는 그녀만의 뷰티 팁도 공개했다.

박규리는 “코코넛 오일은 올해 발견한 최고의 뷰티 아이템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마트나 백화점에 엑스트라 버진 코코넛 오일을 사서 꿀과 함께 섞어 피부에 바르고 10분 정도 있어줬더니 기초 케어를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피부 컨디션이 최고다”며 “다음 날 메이크업도 잘되고요. 냉동실에 넣어서 살짝 굳히면 밤처럼 되는데 튼살에 발라줘도 좋다”고 밝혔다.

한편 박규리가 추천하는 화장품과 그녀만의 뷰티 노하우까지 좀 더 자세한 뷰티 인터뷰 내용은 ‘슈어’ 11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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