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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장모 가슴수술 바람에 당황 “그 나이에 무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4 01:07

수정 2014.10.24 01:07



정성호가 장모의 가슴수술 바람에 당황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SBS ‘백년손님-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는 5년차 사위 정성호-장모 오영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정성호는 장모에게 “어디를 성형하고 싶으시냐”라고 질문했고, 장모 오영숙은 “하고 싶은데는 있는데 돈이 좀 많이 든다”라고 말했다.

장모는 “다른데는 몸매가 따라주는데 거기만 안따라준다”라며 가슴 수술을 희망했다. 이에 정성호는 “어머니 나이에 가슴수술은 좀 그렇지 않나요?”라며 만류했지만 장모는 “그렇게는 안 한다. 자연스럽게 할 거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성호가 “어머니 나이에 무슨 가슴 수술이냐”라고 다시 만류하자 장모는 “내 나이가 어때서?”라며 “너는 노래 제목도 모르냐”라고 따져물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장모 오영숙은 “나도 아직 여자이고 싶다. 할 수만 있다면 70,80대가 돼서도 똥배 나오고 그러지 않고 몸매관리를 하고 싶다”라고 자신의 바람을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주노는 자신의 장모가 자신에게 마음을 열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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