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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상태, 위밴드 수술의 후유증 루머에 “그것과는 일절 관계없다” 일축

입력 2014.10.24 13:10수정 2014.10.24 13:10
신해철 상태, 위밴드 수술의 후유증 루머에 “그것과는 일절 관계없다” 일축

신해철 상태, 위밴드 수술

가수 신해철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5년전 위 밴드 수술을 받은 사실이 알려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위밴드 수술이란 체중 감량에 쓰이는 수술로 실리콘 밴드로 위 상부를 묶어 식사량을 제한하는 시술로 전해지고 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 신해철의 상태와 함께 지금의 상태가 과거 위밴드 수술을 받은 이유때문이라는 루머가 확산 되고 있다.

이에 병원 관계자는 “장협착이 발견돼 수술을 하는 과정에서 위밴드도 제거했다”며 “이번 신해철의 상태는 위밴드 수술과 상관없이 장 쪽에만 문제가 있다는 표현이 현재로선 정확하다”고 루머에 대해 일축했다.

최근 신해철이 의식이 없는 상태로 중환자실에 입원한 이후 SNS를 통해 퍼지고 있는 찌라시에는 “신해철이 모 살빼는 프로그램 출연 후 다이어트를 감행했지만 별 효과가 없자 협찬 병원에서 위절제 수술을 권유했다”며 “째지 않고 내시경으로 한다는 말에 신해철을 장유착 병명으로 한다고 하고 수술을 시행, 수술밴드부위 괴사가 발생하고 천공돼 패혈증이 발생했다”는 근거 없는 루머가 퍼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지난 23일 오후 신해철 소속사인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3시간의 수술을 받았으나 추가적인 수술이 더 필요한 상태”며 “아직까지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루속히 신해철이 의식을 찾기만을 바란다”고 전했다.

앞서 장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건강이 좋지 않았던 신해철은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져 심폐소생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수술을 받은 부위가 세균에 감염돼 패혈증이 발생했다는 보도가 전해지며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