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교육일반

휴넷,고객 참여 사회공헌활동

김병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7 09:57

수정 2014.10.27 09:57

온라인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27일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객들이 직접 우수 학생을 선발해 '비전 장학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휴넷은 지난 7월부터 4개월 간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이사장 송자)와 함께 소외계층 아동들을 위한 '꿈드림공모전'을 진행했다. 총 100여 명의 지역사회복지기관 아동들이 참여해 휴넷의 온라인 비전교육프로그램인 '주니어 휴넷 비전스쿨'을 수강하고 자신들의 꿈과 미래에 필요한 미션들을 수행했다.

아동들은 자신의 꿈을 그림으로 표현한 '비전보드'로 휴넷 고객들의 심사를 받았으며 최종 선발된 우수 단체와 개인 총 13팀에게는 '비전장학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비전장학금'은 휴넷골드클래스(VIP회원)들이 매월 진행중인 골드명사특강에 참석하며 낸 기부금으로 조성됐다.

휴넷 조영탁 대표는 "아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사회공헌활동에 고객들이 참여해 더 뜻 깊은 일이 된 것 같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이 함께 기뻐할 수 있는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한편 휴넷은 2005년 사회공헌활동을 시작해 매출액의 1%를 교육기부하는 '1%배움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청소년 대상 비전교육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대한민국 중고생 꿈드림'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이들과미래, 서울남부교육청, 한국가이드스타 등과 협약을 통해 교육이 필요한 계층에게 온라인교육 프로그램을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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