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겨울 ‘퍼지슈즈’로 발끝까지 따뜻하게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29 17:24

수정 2014.10.29 17:24

▲ 크록스 / 스타일뉴스

갑작스런 추위에 따뜻한 슈즈는 필수다.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오면 실내외에서 모두 편안하게 착화할 수 있는 퍼지슈즈가 인기다. 퍼지슈즈는 털은 뜻하는 'fur'와 쉽게 신을 수 있다는 의미인 'easy'를 합쳐 부르는 말이다. 바닥을 물론 발 등까지 털이 부착되어 있어 디자인과 보온성은 물론 실용성까지 갖췄다. 방한 모자와 머플러 등 워머를 활용하면 스타일까지 덤으로 챙길 수 있다.

차 안에서는 편안하게 밖에서는 멋스럽게
▲ 크록스, 사눅, 아만에이프릴(왼쪽부터) / 스타일뉴스

외출 시 가족이 함께 같은 스타일의 슈즈를 챙겨 신는 것 만으로도 즐거움이 더해진다.
차 안에서는 편안하게 밖에서는 멋스럽게 신을 수 있는 퍼지슈즈는 나들이길 패밀리슈즈로 제격이다.

크록스‘컬러라이트 라인드 클로그’는 상부에 가죽 같은 느낌을 주면서 훨씬 부드럽고 가벼운 컬러라이트 소재를 적용해 착화 시 편안함을 준다. 고급스러운 컬러가 패션감각까지 업그레이드해준다. 특히 겨울철에도 발 시릴 걱정 없이 따뜻하도록 보온성을 강화한 퍼 안감을 사용해 탁월한 보온효과를 자랑한다. 크로슬라이트 재질의 밑창은 실외에서도 안정감 있게 착화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동 제품에는 스트랩이 있어 발을 편하게 고정해준다.

엄마는 캔디핑크/마호가니 컬러, 아빠는 셀룰리안블루/블랙 컬러로 톡톡 튀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여아는 펄핑크/오트밀 컬러를 선택해 엄마와 함께 핑크계열로 맞추고 남아는 네이비/텀블위드 컬러로 아빠와 매치하면 좋다. 아웃도어 등 캐주얼 의상뿐 아니라 면 팬츠와 니트 등 클래식 의상에도 편하게 매치할 수 있어 좋다.

‘사눅’의 러그번 양털 슬리퍼는 상부는 사눅 특유의 캔버스 소재로 이뤄졌다. 양털 안감이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아만에이프릴’의 니트 꽈배기 털 슬리퍼는 세련된 디자인에 내피 모두 부드러운 털로 되어 있어 착화 시 보온성이 좋다.

액세서리 더하면 스타일까지 up

▲ 루비코, 송스팩토리, 갭키즈(왼쪽부터) / 스타일뉴스

패밀리 슈즈만으로 아쉽다면 모자, 머플러 등 워머와 매치해 자녀들의 스타일까지 챙겨보자. 굵은 털실로 짠 비니 스타일의‘루비코’ 니트모자를 매치하면 세련된 귀여움이 더해진다.‘송스팩토리’의 울 헬맷은 모자 안쪽의 다이아몬드 누빔이 따뜻함을 준다.
두 개의 깜찍한 귀가 달려있는 디자인이 깜찍함을 더해준다. 양쪽에 달린 끈을 묶어주면 더욱 안정감 있게 쓸 수 있다.
‘갭키즈’의 네온핑크 바탕에 흰 도트무늬 폴라플리스 머플러는 양면으로 착용할 수 있는 리버시블 제품으로 실용적이다.

/ stnews@fnnews.com 정현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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