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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미디어큐브' 효과 톡톡

김경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30 10:56

수정 2014.10.30 17:48

제일기획 '미디어큐브' 효과 톡톡

제일기획의 온라인 미디어 솔루션 '미디어큐브'(사진)가 론칭 4개월 만에 광고주 390여곳을 영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미디어큐브는 실시간 입찰(RTB) 방식을 통해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디지털 광고를 집행할 수 있는 미디어 구매 솔루션으로 지난 6월 공식 론칭했다.

'미디어큐브'는 포털, SNS, 모바일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 중 노출을 원하는 지면을 실시간 입찰을 통해 최적의 비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또 데이터를 기반으로 소비자의 세대, 라이프스타일 등에 따라 최적화된 타깃팅을 제공하고 국내외 다양한 매체들을 미디어큐브 단일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함으로써 통합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미디어큐브를 통해 광고를 노출시킬 수 있는 사이트 수는 지난 6월 출범 당시 8만여개에서 10월 말 현재 15만여개로 2배 가까이 늘었다.


온라인 광고 효과를 측정하는 중요 수치인 페이지뷰(PV)의 경우도 론칭 시점의 최대 180억페이지뷰에서 230억페이지뷰로 확대돼 미디어큐브를 이용하는 광고주의 광고 노출 효과가 대폭 향상되었다.


이러한 서비스 강화 노력은 광고주 영입 효과로 이어져 10월 말 현재 대형 쇼핑몰, 금융 기업 등 390여개의 광고주가 미디어큐브를 활용해 온라인 광고를 집행하고 있다.
이는 론칭 당시 60개에서 6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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