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이 안문숙 앞에서 김범수의 과거를 폭로했다.
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님과 함께’에서는 가상부부 김범수 전 아나운서와 안문숙이 이태원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문숙의 초대로 등장한 박철은 “누나가 남자를 만난다고 해서 나왔는데 그게 너냐”라며 “또 연상이냐”라고 김범수의 과거를 폭로해 김범수를 당황케 했다.
이어 박철은 두 사람 나이차가 6살임을 듣고 안문숙에게 “여섯 살이면 너무 좋다.
누나는 초혼인데 늦은 거고, 범수는 갔다 왔으니깐 이건 스크래치로 봐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에 김범수는 박철을 향해 구박했지만, 박철은 “왜 자꾸 이 친구 운에 연상녀를..모성애 때문에 그러는 거냐. 뭐 때문에 그러는 거냐”라고 돌직구를 날려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철은 안문숙에게 김범수의 온 몸에 털이 있다고 밝혔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hyein4027@starnnews.com김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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