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편견’, 웃음기 가득한 촬영 현장 공개 ‘화기애애’

드라마 ‘오만과 편견’ 배우들의 현장 모습이 공개됐다.

지난 27일과 28일 방송된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은 1, 2회 방송이 모두 월화극 시청률 1위를 달성하는 쾌거를 올리며 경쾌한 첫 시작을 알렸다.

쫀쫀한 대본과 감각적인 연출, 캐릭터를 100% 구현해내는 배우들의 호연이 환상적인 삼박자 조화를 이루며 안방극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무엇보다 ‘오만과 편견’ 팀의 즐거운 현장 분위기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대방출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배우 백진희, 최진혁, 최민수, 손창민, 이태환, 최우식, 정혜성 등 출연 배우들이 얼굴 한가득 기분 좋은 웃음을 머금고 치명적인 ‘해피 바이러스’를 전파했던 것.

“현장에서 놀자”는 모토로 똘똘 뭉쳐, 언제나 즐겁게 촬영을 이어가고 있는 ‘오편’ 팀의 끈끈한 팀워크가 배우들의 환한 표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고 있는 셈이다.

특히 백진희, 손창민, 이태환, 정혜성 등은 만개한 ‘함박웃음’으로 맞붙었다.

백진희는 촬영 중 쉬는 시간 추위를 이기기 위해 둘러쓴 담요를 꼭 쥐고 ‘꽃소녀 웃음’을 활짝 피워냈다.

이어 손창민은 카메라를 전혀 의식하지 않은 채 호탕한 ‘무방비 삼촌미소’를 날렸고 이태환은 손으로 하트를 그려내며 ‘러브 웃음’을 선보였으며 정혜성은 가식 없는 ‘순수 웃음’으로 쾌청함을 전했다.

최진혁, 최민수, 최우식 등 ‘최-최-최 브라더스’는 ‘잘생김 미소 대결’을 펼쳤다. 먼저 최진혁은 잠시 빈틈없는 검사 카리스마를 내려놓고, 쑥스러운 ‘청춘 미소’를 입가에 걸쳤다.

최민수는 범접할 수 없는 포스를 뿜어내는 브라운관 속 모습과는 전혀 다른 ‘반전 미소’로 주변 공기를 따뜻하게 물들였다.

마지막으로 최우식은 카메라를 슬쩍 바라본 채 보일 듯 말 듯한 ‘은근 미소’를 지어보이며 여심을 흔들었다.

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오편’ 팀 배우들은 촬영을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 스스럼없이 친해졌고, 그 덕분에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며 “그래서 배우들이 한층 편안하게 연기에 임하면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쳐내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e-mail]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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