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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승언, ‘스웨덴 세탁소’ 캐스팅...미모의 무용과 여대생 역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30 16:24

수정 2014.10.30 16:24



황승언이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에 캐스팅됐다.

30일 배우 황승언의 소속사 얼반웍스이엔티는 MBC드라마넷과 MBC에브리원이 공동 제작하는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에 황승언이 캐스팅 됐다고 밝혔다.

‘스웨덴 세탁소’는 타인의 고민을 볼 수 있는 초능력을 가진 세탁소 여사장의 연애 스토리와 일상을 흥미롭게 그려낸 신개념 코믹 판타지 드라마로 tvN ‘막돼먹은 영애씨’의 정환석 감독이 연출을 맡아 벌써부터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극중 황승언이 맡은 역할은 세탁소 사장 김봄(송하윤 분)의 여동생이자 미모의 무용과 여대생 은솔 역으로 배우 지망생이며 허영기 많고 사치가 심한 성격이지만 약간의 백치미를 겸비한 톡톡 튀는 말투와 당당한 매력으로 극의 분위기를 주도하면서 캐릭터의 여러 가지 색깔을 표현할 예정이다.


최근 영화 ‘족구왕’의 상큼 발랄한 대학생 퀸카 안나 역으로 출연하며, 화장품 모델, 영화제 MC, 스포츠 의류 브랜드 모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활동을 섭렵하고 있어 현재 떠오르는 대세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이에 황승언은 “은솔은 상큼 발랄한 매력이 넘치는 캐릭터로, 철없는 막내 동생 같아서 친근감이 느껴진다”며 “안나와는 또 다른 매력을 보여 드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황승언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나 볼 수 있는 신개념 드라마 ‘스웨덴 세탁소’는 오는 11월 말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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