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긍정적 효과는?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30 17:05

수정 2014.10.30 17:05


일본에서 아침형 근무가 확산되고 있다는 소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7일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종합무역상인 '이토추상사'라는 회사가 지난 5월부터 아침근무제도를 도입해 밤 10시 이후 야근을 금지하는 대신 아침 5시부터 오전 9시 근무에 시간외 근무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토추상사'는 아침형 근무를 추진한 이후 직원 1인당 초과 근무가 월 4시간 가량, 시간 외 수당은 7% 감소했다고 전했다.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을 두고 전문가들은 "아침형 근무가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직원들에게 개인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좋은 시스템"이라며 "기업 입장에선 초과근무 수당 등 경비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다양한 효과가 나타나자 일본 정부는 적극적으로 아침형 근무의 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새롭네",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신기하네",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우리나라도 도입을", "일본 아침형 근무 확산, 좋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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