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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소속사 공식입장 ‘병원측에게 반드시 책임 묻겠다!’

입력 2014.10.30 20:42수정 2014.10.30 20:42
신해철 소속사 공식입장 ‘병원측에게 반드시 책임 묻겠다!’

신해철
故신해철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 측은 "우선 신해철씨의 죽음을 애도하고 그가 가는 마지막 길을 추도하고자 장례식장을 조문해주신 많은 지인과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많은 분들이 신해철씨의 사망원인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계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중기간 만큼은 고인을 편히 모시기 위해 가급적 언론보도를 자제하고 있었으나, 현재시각까지도 S병원 측은 조문은 고사하고 공식적인 사과조차도 없기에 그 울분은 더욱 커져만 갑니다"
"그간 소속사는 신해철씨가 장협착 수술을 받은 이후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자세한 경과사항을 파악하는데 주력하였고, 유족측과 상의한 결과 S병원을 상대로 민,형사상 책임을 묻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변호사 선임도 이미 마친 상태이며 추후 대응은 선임 변호사를 통해 공식적으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신해철씨를 아껴주셨던 많은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하며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저희 KCA엔터테인먼트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언급했다.

故신해철의 수술을 진행하였던 S병원의 공식적인 사과가 지금까지도 없자 이같은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