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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애란 "조우종, 이지연 아나운서 앞에서 떠나질 않는다" 폭로

김주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31 07:41

수정 2014.10.31 07:41

가애란 조우종
가애란 아나운서가 조우종 아나운서의 사심을 폭로했다.

29일 방송된 KBS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는 KBS 아나운서팀 임수민, 장웅, 한석준, 조우종, 가애란, 조항리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애란은 “(조우종이)나한테 와서 자꾸 후배 좀 소개시켜달라고 한다”며 "KBS 후배 소개팅 자리를 부탁하기도 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가애란은 "직접 얘기하면 되지 않냐고 했더니 ‘내가 부끄러움이 많잖아’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당황한 조우종은 "가애란 밑으로 후배가 많이 들어왔다"며 "말을 걸기도 그렇고 조심스러워서 소개시켜달라고 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가애란은 "조심스럽다고 했지만 아나운서실에서 예쁜 후배 앞에서 떠나질 않는다"면서 "그게 이지연 KBS 38기 공채 아나운서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kjy1184@fnnews.com 김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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