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과학 건강

스피닝 관절 부상 주의, 자칫하면 다칠 수 있어

구자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31 09:54

수정 2014.10.31 09:54


스피닝 관절 부상 주의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스피닝은 음악에 맞춰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여러 동작을 따라 하는 운동으로 짧은 시간에 많은 열량을 소비해 다이어트 운동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스피닝은 순간적으로 과격한 동작이 요구되는 만큼 안장 높이와 핸들 위치가 몸에 딱 맞지 않으면 허리와 꼬리뼈 부분에 통증을 유발하고 척추에도 무리가 갈 수 있다. 또한 자세가 흐트러진 채 50분 이상 무리하게 박자에 맞추려 하면 고관절이나 무릎, 발목에 필요 이상의 힘이 들어가 부상을 입을 가능성이 있다.


전문가들은 "한 자세로 오래 타게 되면 등 근육이 뭉치기 쉽기 때문에 요통을 일으킬 수 있어서 자주 자세를 바꿔주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또 스피닝 준비운동도 가벼운 체조가 아닌 러닝머신에서 약간의 땀이 날 정도로 걸어야 몸도 충분히 풀리고 근육통도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스피닝 관절 부상 주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스피닝 관절 부상 주의, 조심해야겠네", "스피닝 관절 부상 주의, 알아둬야겠다", "스피닝 관절 부상 주의, 그렇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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