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얇은 6㎜대 두께에 풀메탈 디자인과 실용적 기능을 겸비한 스마트폰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를 선보인다고 10월 31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가격은 아직 미정이지만 보급형으로 나온 제품"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는 각각 6.7㎜, 6.9㎜ 두께로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얇고 젊은 감각의 화이트, 블랙, 실버, 핑크, 블루, 골드 등 6가지 색상의 풀 메탈 보디 디자인을 갖췄다.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는 갤럭시 스마트 기기의 편리한 사용 경험을 결합해 스타일과 실용성을 모두 추구하는 젊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제품이다.
특히 갤럭시 스마트 기기 중 최초로 500만화소 전면 카메라를 탑재하고 다양한 셀피 특화 기능을 제공해 젊은 소비자들이 더욱 선명한 화질로 개성을 표현하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사진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는 전면 카메라로 120도의 화각으로 촬영한 것과 같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와이드 셀피'를 비롯해 사용자의 손바닥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해주는 '팜 셀피', 사용자가 피부톤·눈 크기·얼굴 모양을 조정하며 촬영할 수 있는 '뷰티 페이스', 움직이는 애니메이션 효과로 촬영할 수 있는 '애니메이티드 GIF' 기능 등을 탑재했다.
'갤럭시 A5'와 '갤럭시 A3'는 11월부터 중국 등 일부 국가에서 출시될 예정이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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