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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이슬 성형외과 수술비 먹튀 논란, ‘본인은 몰랐다’ 소속사 법적대응 준비

입력 2014.10.31 12:06수정 2014.10.31 12:06

천이슬 성형외과 수술비 먹튀 논란, ‘본인은 몰랐다’ 소속사 법적대응 준비

천이슬 성형외과

배우 천이슬이 성형외과 ‘성형 수술 먹튀’ 논란에 휘말려 화제다.

3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성형외과는 '당초 약속했던 병원 홍보를 성실히 하지 않았다'라며 천이슬을 상대로 서울중앙지법원에 3000만원대 진료비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천이슬은 전 소속사 매니저를 통해 이 병원에서 양악수술 등을 협찬 받은 대신 병원 홍보를 해주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란과 관련해 천이슬 소속사 측은 "수술을 받은 것은 맞지만 단순히 협찬으로 알고 있었고, 홍보 계약이 되어 있는 줄 몰랐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 "병원 측은 천이슬 매니저와 일종의 계약을 맺은 것이지, 정작 천이슬 본인은 이런 계약 내용에 대해 모르고 있었다"고 밝혔다.

천이슬 성형외과 소송 성형 수술 협찬 홍보 미이행 논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천이슬 성형외과 소송, 천연미인이라더니”, “천이슬 성형외과 소송, 진실은 뭐야?”, “천이슬 성형외과 소송, 잘 풀리길”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