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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운, 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선임, 선수들과 소통을 잘하는 ‘외유내강스타일’

입력 2014.10.31 13:42수정 2014.10.31 13:42
이종운, 롯데 자이언츠 신임 감독 선임, 선수들과 소통을 잘하는 ‘외유내강스타일’


이종운, 롯데 자이언츠

이종운이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으로 선임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롯데는 31일 이종운을 제16대 감독에 선임하고 3년에 계약금 2억원, 연봉 2억원 등 총 8억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구단의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인 이종운 감독은 1989년 롯데에 입단해 9년간 선수생활을 하기도 했다.

1998년 일본 지바마린스 코치연수를 마치고 롯데 코치, 경남고 감독을 역임했고 현재 롯데 1군 주루코치로 활동 중이다.

롯데 측은 "선수들과 소통을 잘하는 외유내강형 스타일"이라며 "롯데 프랜차이즈 출신으로 선수들의 성향과 팀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흐트러진 팀 분위기를 추스르는데 최적임자로 판단해 선임했다"고 전했다.

/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