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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쇼핑 산책] 백화점, 와인·해외 명품 등 특별 할인전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0.31 14:57

수정 2014.10.31 17:41

백화점 업계는 주말 쇼핑객의 다양한 수요 충족을 위해 명품, 와인 기획전 등 다채로운 할인행사를 준비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호텔 지하 1층에서 1~2일 '해외명품 통합 패밀리 세일'을 진행한다. 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할인율도 기존 '해외명품대전'보다 20~30% 높은 최대 80% 수준이다. 정상가 260만원 멀버리 베이스워터 핸드백이 163만6000원, 정상가 180만원 이자멜바랑 코트가 70만원의 특가에 판매된다.

이와 함께 대규모 프리미엄 패딩 기획전을 통해 관련 상품을 30~40%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정상가 165만원의 '노비스' 야테시(남성)가 135만원, 정상가 145만원의 '아스트리드'(여성)가 118만원이다.
더불어 에트로, 프리마클라쎄 등 해외명품 브랜드 시즌오프도 함께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패션 브랜드, 명품 브랜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서울 압구정 본점에서는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프리미엄 코트&패딩 페어'를 진행한다. 파비아나필리피.로레나안토니아찌 등 총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표 상품으로 로레나안토니아찌 패딩 107만4000원, 코트 55만6000원, 패딩 베스트 27만8600원 등이 있다.

무역센터점은 10층 행사장에서 '코치 대전'을 열고 핸드백을 최대 50% 할인판매한다. 또 핸드백, 슈즈, 의류, 액세서리 등을 19만원, 29만원, 39만원, 49만원, 59만원 균일가로 한정 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 레거시 레더 헤일리 사첼 핸드백 29만원, 메디슨 레더 메들린 사첼 핸드백 39만원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은 연말 와인 수요 증가를 고려해 10월 31일부터 오는 5일까지 2000여종, 100억원 규모의 와인 기획전인 '와인 그랜드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올 한 해 인기 와인을 모아 정상가 대비 30~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다양한 와인 제품을 '2014 베스트' '보르도 그랑크뤼 특가' '칠레와인 특집전' '고득점+최저가 반전와인 기획전'의 네 가지 주제로 나눠 판매한다.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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