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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송유빈, 심사위원 혹평 “예쁜 송유빈 필요없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01 00:36

수정 2014.11.01 00:36



'슈퍼스타K6' 송유빈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혹평을 받았다.

31일 오후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네 번째 생방송 무대에서는 톱6 곽진언, 김필, 송유빈, 장우람, 버스터리드, 임도혁의 무대가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TOP6 멤버들이 인생에서 특별한 영감을 줬거나 의미가 있는 노래를 부르는 '스폐셜 트랙' 무대로 꾸며져 네 번째로 나선 송유빈은 조규만의 '다 줄거야'를 선곡해 열창했다.

하지만 노래 초, 중반부 다소 음정이 흔들린 송유빈은 마지막은 감성을 앞세워 '다 줄거야'의 무대를 마쳤고 무대 후 백지영은 "컨디션이 난조인지 불시에 찾아온 변성기인지 모르겠다. 음절이 끊어지고 끝처리가 안 좋은 게 둘 중의 하나인 것 같다. 전체적으로 노래를 잘 했다고 할 수 없을 것 같지만 감성은 좋았다.
해결해야 할 듯"이라며 87점을 줬다.

이승철 역시 "오늘 특이한 점은 미성 속에 소울이 있는 보컬이더라. 노래를 부르는 것에 대한 당위성이 없다. 컨디션이 안 좋으면서 무대가 안 좋았다. 이제 예쁜 송유빈 필요 없다. 우승자가 필요하다"며 85점을 매겼다.

또한 김범수는 "노래는 한 두 마디에 결정된다. 그러나 이렇다 할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호흡분배가 불안했다"며 86점을, 윤종신은 "저번 주부터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것 같다. 대회기간에 성대에 변화가 생긴 것 같다.
한 음을 끄는 지탱력이 부족한 것 같다"며 85점을 줬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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