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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 전역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정상희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01 09:31

수정 2014.11.01 09:31

정부는 반정부 시위 격화로 정국 혼란이 빚어진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전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1일 "우리 국민들은 특별여행주의보가 발령된 지역을 방문하지 말 것과 이미 동 지역에 체류중일 경우에는 조속히 안전한 국가 및 지역으로 철수할 것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특별여행주의보 단계에서는 긴급 용무가 아닐 경우 귀국하거나 가급적 여행을 취소할 것이 요청된다.


발령 기간은 기본 1주일이며 상황이 종료되기 전까지 자동 연장된다.

한편, 부르키나파소는 서부 아프리카 가나의 북쪽 내륙에 있는 나라로 1946년 프랑스령 서아프리카에 편입됐다가 1960년 오트볼타공화국(Republic of Haute Volta)으로 독립했다.
1984년 국호를 부르키나파소로 변경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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