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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액션 청춘’ 서은아 “차기 액션 배우로서 좋은 기회 된 작품”

입력 2014.11.05 17:09수정 2014.11.05 17:09

‘레디액션 청춘’ 서은아 “차기 액션 배우로서 좋은 기회 된 작품”

배우 서은아가 차기 액션 배우를 꿈꾸는 자신으로서 ‘레디액션 청춘’은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서은아는 11월 5일 서울시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레디액션 청춘’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여고생들이 득실거리는 곳에서 나는 어떤 모습일까 궁금했다. 오그라들 수 있는 액션도 해내고 싶다는 생각에 이 작품에 거리낌 없이 참여했다"며 "실제로 액션도 많이 배웠다. 차기 액션 배우를 꿈꾸는 나로서는 '레디액션 청춘'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서은아는 '레디액션 청춘'의 네 번째 에피소드 '플레이 걸'에서 학교를 휘어잡고 있는 일진 패거리 '플걸(play girl)'의 회장 고은 역을 맡았다.


‘레디액션 청춘’은 컨텐츠진흥원 창의력 인재 양성 프로젝트로 선발 된 한국영화를 이끌 차세대 젊은 감독들의 신작 프로젝트다. 이 작품은 억압된 현실과 불안한 미래를 폭력으로 밖에 분출할 수 없는 리얼 청춘 이야기다.


‘레디액션 청춘’은 김진무 감독의 '소문', 박가희 감독의 '훈련소 가는 길', 주성수 감독의 '세상에 믿을 놈 없다', 정원식 감독의 '플레이 걸' 등 총 네 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다. 오는 11월 13일 개봉 예정.


/fn스타 fnstar@fnnews.com 조정원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