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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리’ 로건 레먼 “짧은 순간, 몰입도 있는 로맨스 어려워”

입력 2014.11.13 11:57수정 2014.11.13 11:57

‘퓨리’ 로건 레먼 “짧은 순간, 몰입도 있는 로맨스 어려워”

배우 로건 레먼이 '퓨리'에서 짧은 순간에 몰입도 있는 로맨스를 그려내야 하는 점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로건 레먼은 11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영화 '퓨리'(감독 데이비드 에이어) 내한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현장에서 "잔인한 영화에서 아름다운 한 순간을 표현해야 하는 것이 어려웠다. 언어가 다른 상황에서 의사소통을 극복하고 몰입도 있는 로맨스를 그려내야 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로건 레먼은 극중 전쟁초보 신병 노먼 앨리슨 역을 맡았다.그는 제대로 된 군사훈련 한 번 받지 못한 채 탱크 퓨리의 운전 보조병을 맡게 된다.


한편 '퓨리'는 2차 세계대전, 전차부대를 이끄는 '워 대디(War-Daddy)' 돈 콜리어(브래드 피트 분)가 4인의 병사와 함께 탱크 퓨리를 이끌고 적진 한가운데로 진각하며 펼치는 전투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11월 20일 개봉 예정.


/fn스타 fnstar@fnnews.com 조정원 기자 사진 김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