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뷰티 패션

‘피부 좋은’ 연예인이 즐겨 쓰는 생활 속 보습 제품?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19 13:44

수정 2014.11.19 13:44

▲ 김연아, 김희애, 야노시호(왼쪽부터) / 스타일뉴스

추운 겨울 연예인들은 어떻게 보습을 할까? 메이크업에 신경 써야 하는 직업인 만큼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이들의 공통적인 뷰티 팁은 생활 속에서 보습을 지킨다는 것이다. 수분과 영양이 농축되어 있는 제품을 실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진 스타들만의 애장품과 뷰티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1. SK-II '스킨 리부스터'
2. SK-II '화이트닝 소스 덤 리바이벌 마스크'
3. 디올 '어딕트 립 글로우'
/ 스타일뉴스

◆ 김희애, 맑고 투영한 피부 비결은?

김희애는 화장품 모델로 10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활동하는 비결에 대해 “화장품 모델이기에 열심히 노력한다", “아침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피부에 투명한 수분팩을 1-2시간 정도 바르고 집안 일을 하면 피부가 몰라보게 촉촉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김희애가 즐겨 바르는 투명한 수분팩은 바로 SK-II의 '스킨 리부스터'이다. 이 제품은 ‘김희애의 히든 아이템’으로서 대중에게는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SK-II 마니아들만 아는 인기 아이템 중의 하나이다.

특히 김희애는 한 인터뷰를 통해 피곤하고 피부에 극심한 건조함을 느낄 때 스킨 리부스터를 바르고 자면아침에 정말 피부가 촉촉해진다고 밝혔다.

◆ 야노시호, 착용한 마스크 어디꺼?

야노시호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자상한 며느리의 모습을 보여줬다. 평소 애용하는 마스크를 냉장고에서 꺼내 시부모님과 함께 피부 관리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3대가 함께 거실에 누워 팩을 붙인 모습은 훈훈한 미소를 자아냈다.

야노시호는“햇볕에 그을린 피부에 수분을 보충하는 팩“라며 “15분 동안 붙여야 효과가 좋다”, “눈까지 덮어서 관리할 수 있는 팩이다” 라고 공개했다.

야노시호가 추성훈의 부모님에게 붙여주어 일명 ‘야노시호 효도 마스크’로 화제를 모은 제품은 바로 여배우 마스크로 유명한 SK-II의 ‘화이트닝 소스 덤 리바이벌 마스크’로 알려졌다. 화이트닝 에센스 한 병 분량의 성분이 함유되어 마스크 한 장의 케어만으로도 집중적인 화이트닝 효과를 선사한다.

◆ 김연아, 촉촉한 입술 비법은?

김연아 평소 디올의 '어딕트 립 글로우'를 즐겨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3 세계 피겨 선수권 대회에서 립스틱을 바르는 모습이 한 언론사 사진에 포착됐다. 그 이후 일주일 만에 2000개 이상 판매되는 기록을 세운 디올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일명 '김연아 립스틱'으로 불리는 이 제품은 립글로스의 진득거림이 싫고 자연스러운 혈색처럼 보이는 립을 연출하기에 좋다. 투명한 립밤 형태지만 입술에 바르면 시간이 지날수록 핑크색으로 변한다.
바르는 사람의 입술 색깔에 따라서 조금씩 색이 다르게 표현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 stnews@fnnews.com 이상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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