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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중앙행정도시’ 초읽기.. 부동산 투자처로 관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0 09:00

수정 2014.11.20 09:00

세종정부청사 옆 세종비즈니스센터, 세종비즈니스센터, 27일부터 상가분양

세종시가 올해 말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중앙행정도시’로 거듭난다. 12월 완료예정인 이전작업이 막바지에 이르며 세종시 부동산 시장이 주목 받고 있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행복도시)는 올해 말을 기점으로 각종 공공기관이 입주를 완료하는 것 외에도 이마트 및 홈플러스가 오픈을 예정에 앞두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하나로 마트가 문을 열 예정이다.

세종시의 뛰어난 인프라는 교통에도 적용된다. 전국 주요 도시에서 2시간 이내에 접근이 용이한 사통팔달 교통망 또한 장점이다. 현재 행복도시와 진접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도로 총 13개 노선 중 12개 노선을 2017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세종시 인근의 오피스 부지가 인기 있는 요인으로는 풍부한 배후세대 역시 빼 놓을 수 없다. 세종시에 위치한 청사 주변 업무밀집 지역 인근 근무자는 수만 명이 넘는 것으로 파악된다. 주변의 많은 근로자 등 풍부한 배후세대가 형성돼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세종시 부동산 관계자들은 세종시의 경우 오피스 공급이 많지 않아 오랜 기간 동안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다. 행복도시는 전체면적 2200만평 중 단 2.2%만이 상업 업무용지로 배정되어 타 신도시 대비 업무용지 공급량이 낮다. 그만큼 오피스에 대한 수요층 경쟁 및 투자가치 요소가 상승되는 결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가운데 세종시민개발㈜은 세종시 오피스건물인 ‘세종비즈니스센터’의 견본주택을 19일 오픈하고, 27일부터 상가 분양을 시작할 계획이다. 세종비즈니스센터는 정부종합청사가 위치한 1-5 생활권에서 청사 바로 아래쪽의 C50 블록에 위치하여 정부청사를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세종시 테헤란로로 일컬어지는 가름로에 위치해 있어 편리한 교통 환경을 자랑한다.

지하 3층~지상6층 규모의 202실로 구성된 초대형 오피스로 전용면적은 45~138㎡로 다양하다. 상가의 경우 고객의 동선을 고려한 층간 설계를 통해 쇼핑편의를 높임으로써 상주시간을 늘리고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202실로 구성된 초대형 업무시설인만큼, 입주 기업 근무자들을 비롯해 바로 옆 세종정부청사 공무원, 인근 오피스 상주인원을 대상으로 고정고객 확보가 용이하다. 세종호수공원, 국립도서관, 국립수목원을 이용하는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어 ‘365일 상권’이 가능한 위치라는게 세종비즈니스센터의 설명이다.


세종비즈니스센터 업무시설 및 상가 분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와 전화(1800-858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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