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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엘리시안 강촌 스키시즌 오픈

조용철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0 16:44

수정 2014.11.20 16:44

[레저] 엘리시안 강촌 스키시즌 오픈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사진)이 21일 2014-2015 스키시즌을 시작한다. '가장 가깝고 안전하며 여유로운 스키장'을 테마로 한 엘리시안 강촌은 국내에선 유일하게 스키장 안에 전철역(경춘선 백양리역)에 있어 일반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또 내달 5일부터는 매일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ITX-청춘 고속전철을 이용할 경우 1시간 내에 스키장 한복판에 도착할 수 있다.

엘리시안 강촌은 이번 스키시즌을 맞이해 리프트 전 좌석에 U자형 리프트 안전시설물을 설치해 낙하사고를 원천적으로 예방한다. 또 리조트와 슬로프를 구분해 운영하기 위해 스키장 슬로프 전 구간에 안전펜스와 안전매트를 설치했다. 또 추락 및 사고 위험지역에 3중 펜스를 설치·운영함으로써 슬로프 내 안전사고율 제로(0)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엘리시안 강촌의 리프트 수송 능력은 시간당 1만4000명이며 슬로프마다 6인승 고속 리프트가 설치돼 있어 불필요한 대기시간 없이 쾌적하게 스키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00억원을 들여 스키하우스 내 화장실과 탈의실, 파우더룸 등 고객 편의시설을 대폭 신설 및 확충했으며 골프장 수준의 락커 시설을 마련해 편리하게 개인장비를 맡겨두고 출퇴근 하듯이 스키장을 다녀갈 수 있다.


아울러 야간 및 심야 이용객들이 잠시라도 눈을 붙일 수 있도록 스키하우스 3층에 남녀 수면실을 각각 마련했다.

조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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