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 신하균, “‘다크나이트’ 조커 캐릭터와 비교..과찬이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0 20:32

수정 2014.11.20 20:32



빅매치 신하균이 에이스 역과 조커의 비교에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빅매치’ 언론 배급 시사회가 열린 가운데 최호 감독, 배우 이정재, 신하균, 이성민, 보아, 김의성이 참석했다.

신하균은 ‘빅매치’에서 거대한 도심을 게임판으로 설계하고, 최익호(이정재 분)의 형인 최영호(이성민 분)을 납치해 그를 게임판으로 끌어들이는 악당 에이스를 연기한다.

이에 이날 영화 ‘다크 나이트’의 조커가 연상된다는 말을 들은 신하균은 “너무 유명한 영화의 대단한 캐릭터를 떠올려 주셔서 과찬이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처음 시나리오를 받고 굉장히 어렵고 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장에서 감독님 디렉션을 많이 따랐다”라며 현장에 대해 밝혔다.


또한 신하균은 “어떻게 촬영될지 모르기에 신들마다 다양한 버전으로 편집해서 다양한 느낌이 나올 수 있도록 했다. 즉흥적인 부분이 많았던 것 같다”라고 덧붙여 시선을 모았다.


한편 ‘빅매치’는 악당 에이스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최익호가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27일 개봉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nedai@starnnews.com노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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