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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에 “피노키오 증후군은 기자되면 안되겠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0 23:27

수정 2014.11.20 23:27



‘피노키오’ 이종석이 박신혜를 공격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4회 에서는 최달포(이종석 분)와 최인하(박신혜 분)가 기자가 되기 위해 최종 서바이벌 토론을 벌이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최달포와 최인하는 최종 서바이벌 토론에 참여했고, 주제로 13년전 달포의 아버지 기호상(정인기 분)과 연관되어 있는 영상이 나왔다. 이에 달포는 어렸을 때 기억을 떠올리면서 눈시울을 붉혔다.

본격적인 토론이 시작되기 전 윤유래(이유비 분)는 “기호상씨는 아직도 실종 사태인가요?”라고 물었고 황교동(이필모 분)은 “며칠전에 백골로 발견 됐습니다”고 말했다. 달포는 자신의 친부의 죽음을 눈앞에서 전해 듣게 돼 충격에 휩싸였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 인하는 “기자들은 어쩔 수 없이 피노키오 증후군의 말을 믿을 수 밖에 없다. 이건 어쩔 수 없는 비극이었다”고 말하자 달포는 인하의 모습에서 송차옥(진경 분)의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그러자 달포는 “사람들은 피노키오와 기자들이 진실만을 말한다고 생각하죠. 사람들은 그들이 말하는 건 모두 믿는 경솔함이 있죠. 그 경솔함이 한 가족을 박살냈어요. 피노키오가 기자가 되면 안되는 이유를 이제야 알았네요”라고 말했다.

이에 놀란 인하는 “저한테 하는 말인가요?”라고 물었고 달포는 “네”라고 대답함으로써 인하가 피노키오 증후군이라는 사실이 폭로됐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인하가 달포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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