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종상영화제 엄지원, 빛나는 시상식 미덕..라미란과 공동입장까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2 08:55

수정 2014.11.22 08:55



엄지원이 대종상영화제에 참석해 모범적인 태도로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았다.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51회 대종상영화제에는 모성애 자극하는 연기로 화제를 모은 영화 ‘소원’으로 배우 엄지원은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참석했다.

이날 엄지원은 영화인으로서 진심으로 시상식을 즐기며 영화의 축제를 함께하는 개념태도를 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엄지원은 혼자 빛나기를 바라는 다른 배우들과는 달리 ‘소원’에서 호흡을 맟춘 라미란과 레드카펫을 함께 걸으며 끈끈한 동료애를 보여 시상식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소원’에서 진정성 있는 명품 연기력을 선보여 유력한 여우주연상 후보였던 엄지원은 수상 불발에도 시상식 내내 각 수상자들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박수를 보내며 미소를 잃지 않았다.

이는 영화 시상식을 즐길 줄 아는 따뜻한 내면의 여배우 엄지원의 무관이 더욱 아름답게 빛나 보이는 이유다.


한편 엄지원은 최근 차기작인 영화 ‘소녀’ 촬영을 마쳤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image@starnnews.com이미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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