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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곽진언 자랑, 이승철 “행복하게 해줘서 감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2 09:09

수정 2014.11.22 09:09



곽진언이 ‘자랑’으로 ‘슈퍼스타K6’의 최종 우승자가 됐다.

지난 2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펼쳐진 Mnet ‘슈퍼스타K6’ 결승전에서는 TOP2인 김필과 곽진언이 최후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파이널 무대인 결승전은 자율곡과 자작곡을 내세운 우승곡 미션 등 2라운드로 진행됐다. 김필은 자율곡으로 마이클 잭슨의 ‘Man In the Mirror’를 선곡했고, 빠른 템포에 특유의 보컬을 더해 흥겨운 무대를 꾸몄다. 곽진언은 조용필의 ‘단발머리’로 밝은 무대를 펼쳤다

이후 2라운드인 우승곡 미션에서는 김필은 역경에도 포기하지 않겠다는 심정을 담은 ‘Feel’s song’을 불렀고, 곽진언은 합숙 생활하면서 쓴 ‘자랑’을 이날 선보였다. 특히 곽진언은 오로지 기타 선율에 기대 ‘자랑’을 담백하게 열창 심사위원과 시청자를 감동케 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곽진언에게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목소리가 너무 환상적이다.
끝까지 행복하게 해줘서 감사드린다”, “곽진언 씨는 그냥 자기를 노래하는 것 같다”며 극찬을 쏟아냈다.

결국 곽진언은 심사위원 점수 385점, 온라인 및 대국민 문자투표에서 397점으로 총 782점을 받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한편 우승을 차지한 곽진언에게는 음반제작비를 포함한 5억 원의 상금과 부상으로 박스카와 ‘2014 MAMA’ 특별 무대의 기회가 주어진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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