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네덜란드에서 세번째 AI 발생, 유럽 지역 공포 확산…“한국에도 영향이?”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2 14:23

수정 2014.11.22 14:23

네덜란드에서 세번째 AI 발생, 유럽 지역 공포 확산…“한국에도 영향이?”

네덜란드에서 세번째 AI가 발생해 유럽 지역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네덜란드 경제부는 22일(현지시간) "캄페르빈 지역의 양계장에서 AI바이러스가 검출됐고 인근 다른 농장도 감염 증상을 보이는 조류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두 농장과 이들 농장의 반경 km 내에 있는 또 다른 농장 등 3곳에 있는 닭과 오리 2만 5000마리 이상을 살처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세번째 감염 사례가 나온 곳은 기존의 감염지로부터 약 100㎞ 떨어진 곳으로 반경 10㎞ 내에 가금류 농장 34곳이 더 있어 추가 확산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세계보건기구(WHO)는 독일, 네덜란드, 영국에서 AI 바이러스가 잇따라 발생하자 유럽에서의 신종 AI 확산 가능성을 경고하고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온라인편집부 news@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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