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영화

‘미생’ 시청률 6% 돌파, 자체최고치 경신 ‘인기 승승장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2 14:54

수정 2014.11.22 14:54



‘미생’이 방송 6주 만에 시청률 6%를 돌파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미생’ 11회는 평균 시청률 6.1%,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하며 시청률 6%대를 돌파, 매주 시청률 자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천과장(박해준 분)의 영입으로 4인 체제가 된 영업3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박과장 사건’으로 인해 오상식 과장(이성민 분)은 차장으로 승진했지만, 김부련 부장(김종수 분)은 해당 사건의 책임자로 씁쓸한 퇴장을 했다.


또한 천과장은 내부 비리를 고발한 영업3팀의 일원이 된 것이 못내 찝찝했고, 비리로 중단된 요르단 사업을 이어가자는 신입 장그래(임시완 분)의 파격적 제안을 오차장(이성민 분)이 선뜻 수용하면서 콘크리트와도 같던 영업3팀의 팀워크에 균열이 가기 시작하는 아슬아슬한 장면이 연출됐다.

이에 22일 방송되는 ‘미생’ 12회에서는 요르단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기로 한 영업3팀의 이야기가 그려지면서 상사맨들의 일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그 안에서 피어나는 갈등, 고뇌를 제대로 그려내 직장인들에게 짜릿한 쾌감을 안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갑들의 전쟁터에 던져진 까마득한 을의 고군분투와 그 속에서 피어난 오늘 우리의 회사원들의 눈물겨운 우정 이야기를 담은 ‘미생’은 매주 금, 토 오후 8시30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tjddlsnl@starnnews.com김성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