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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금메달 소감, “올 시즌 들어 오늘이 가장 빨랐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2 20:50

수정 2014.11.22 20:50



이상화가 금메달을 거머쥐고 소감을 밝혔다.

22일 서울 노원구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2014-2015 ISU 월드컵 2차대회 디비전A(1부리그)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이상화가 37초99의 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를 마친 후 이상화는 “일본에서 치른 1차 대회에서 첫 100m 기록이 10초4 이내였던 적이 없다”며 “올 시즌 들어 오늘이 가장 빨랐다”고 기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어제 잦은 실수가 많아 그것에 초점을 맞추고 연습했다”며 “오늘 아웃코스에서 출발했는데 연습 때 탔던 것이 맞아 떨어져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날 연속 우승에 대한 부담감에 대해 이상화는 “어제와 비교해 부담과 긴장은 전혀 없었다. 어제 연속 우승에 대한 부담이 있었는데 어제 못하지 않았나”라며 “그래서 부담은 없었고, 어제보다 마음도 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박승희는 여자 500m 디비전A 2차 레이스에서 39초35를 기록해 19위에 그쳤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ind@starnnews.com신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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