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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곽진언 ‘자랑’, 김필 누르고 최종우승... 동생에 전한 소감은?

입력 2014.11.22 21:36수정 2014.11.22 21:36
슈퍼스타K6 곽진언 ‘자랑’, 김필 누르고 최종우승... 동생에 전한 소감은?



21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6' 마지막 방송에서 곽진언이 김필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심사위원 점수 50%와 온라인 및 대국민 문자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곽진언이 우승자로 호명됐다. 특히 97점을 준 김범수를 제외하고 세 심사위원들이 일제히 99점을 선사해 곽진언은 파이널 무대에서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곽진언 자랑 열창에 김범수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창작 능력이 이미 갖춰져 있고, 재능을 갖고 있는 건 정말 큰 축복이라고 생각한다"며 97점을 줬다.

윤종신은 "풀 반주가 안 나오고 통기타로 처음부터 끝까지 생방송으로 가는 무대가 있을 수 있을까 싶었다. 곽진언씨는 그냥 자기를 노래하는 것 같다"며 99점을 줬다.

모든 무대가 끝나고 마지막 문자 투표 역시 종료됐다. 이후 MC 김성주는 문자 투표 결과와 심사위원 점수를 취합한 뒤 여섯 번째 '슈퍼스타K' 우승 발표자로 배철수의 등장을 알렸다.

배철수는 우승자로 곽진언을 호명했다. 자신의 이름을 들은 곽진언은 놀람과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곽진언은 "정말 감사하다"라며 "동생이 무대를 보러왔는데, 잘하자"라며 깊이가 느껴지는 뜨거운 소감을 전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