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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6 곽진언 ‘자랑’ 김필 제치고 우승... 동생에게 전한 소감 들어보니 ‘뭉클해’

입력 2014.11.22 22:48수정 2014.11.22 22:48
슈퍼스타K6 곽진언 ‘자랑’ 김필 제치고 우승... 동생에게 전한 소감 들어보니 ‘뭉클해’



지난 2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슈퍼스타K6' 결승전에서는 TOP2인 김필과 곽진언이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자작곡 미션으로 펼쳐진 2라운드에서 곽진언은 자작곡 '자랑'을 불렀고,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특유의 저음으로 감동을 자아냈다.

곽진언 자랑으로 97점을 준 김범수를 제외하고, 3명의 심사위원들에게 일제히 99점을 받아 파이널 무대 역대 최고점을 기록했다.

곽진언 자랑 무대에 김범수는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가 될 수 있다고 본다", 윤종신은 "풀 반주가 안 나오고 통기타로 처음부터 끝까지 생방송으로 가는 무대가 있을 수 있을까 싶었다. 곽진언씨는 그냥 자기를 노래하는 것 같다", 백지영은 "진짜 좋은 뮤지션이구나. '슈퍼스타K6'에서 하나 나왔구나 싶다", 이승철은 "목소리가 너무 환상적이다. 끝까지 행복하게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평했다.



무대가 끝난 후 김필을 누르고 최종 승자가 된 곽진언은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는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동생을 가리켜 "동생 승언아, 잘 하자" 는 소감을 남긴 뒤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을 울컥하게 했다.

/fn스타 fnstar@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