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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언, '슈퍼스타K6' 최종 우승.. '2014 MAMA' 데뷔 기회도

김종욱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14.11.23 16:29

수정 2014.11.23 16:29

곽진언, '슈퍼스타K6' 최종 우승.. '2014 MAMA' 데뷔 기회도

곽진언의 우승 소식이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Mnet '슈퍼스타K6' 결승전에서는 '탑2'인 김필과 곽진언이 마지막 대결의 무대를 펼쳤다.

자작곡 미션으로 펼쳐진 2라운드에서 곽진언은 '자랑'을 아름다운 기타 선율과 특유의 저음으로 선보이며 감동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곽진언의 무대에 김범수는 97점, 나머지 3명의 심사위원은 일제히 99점을 선사해 파이널 무대 역대 최고점이 나왔다.


김범수는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차세대 싱어송라이터가 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고 윤종신은 "풀 반주가 안 나오고 통기타로 처음부터 끝까지 생방송으로 가는 무대가 있을 수 있을까 싶었다. 곽진언씨는 그냥 자기를 노래하는 것 같다"고 극찬했다.



백지영은 "진짜 좋은 뮤지션"이라고 평했으며 이승철은 "목소리가 정말 환상적이다. 끝까지 행복하게 해줘서 감사드린다"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곽진언은 "감사드린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우승 소감을 전했다.

이어 동생을 가리켜 "동생 승언아, 잘 하자" 는 소감을 남기고 눈물을 보여 감동을 자아냈다.

이날 결승전 1라운드 대결에서는 김필이 곽진언을 앞섰지만, 2라운드 대결에서 심사위원 점수 50%와 온라인 및 대국민 문자투표 50%를 합산한 결과 곽진언은 '슈퍼스타K6' 우승자가 됐다.


'슈퍼스타K6' 우승자로 등극한 곽진언은 5억원의 상금과 2014 Mnet 아시아 뮤직어워드(MAMA) 데뷔 무대, 음반 발매 지원, 자동차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onnews@fnnews.com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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