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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 팬들에 “얘기하잖아!”.. ‘친근감 표시 vs 막말’.. 논란 배경 봤더니?

입력 2014.11.24 23:49수정 2014.11.24 23:49
남태현, 팬들에 “얘기하잖아!”.. ‘친근감 표시 vs 막말’.. 논란 배경 봤더니?


그룹 위너의 남태현이 콘서트 중 관객에게 반말을 해 논란의 불을 지폈다.

남태현은 14일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당시 편안한 분위기에서 나온 말이며 생각이 짧았다. 불쾌했던 분들에게 사과드린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위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남태현이 팬들을 편하게 얘기하는 마음에서 말했는데 경솔한 행동이었다"며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 위너는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2014'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남태현은 팬들이 같은 멤버인 강승윤의 인사를 할 때 소리를 지르자 "얘기하잖아"라고 외쳤고 이 발언이 반말 논란으로 이어졌다.

남태현의 반말 이후 객석은 조용해졌으나 분위기는 싸늘했고 강승윤마저 당황했다는 후문.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은 이후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를 통해 공개됐고, 남태현의 행동에 대해 네티즌들의 비난이 잇따랐다.

/fn스타 fnstar@fnnews.com